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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ET시론]관세 행정, '빅데이터의 바다'에서 헤엄치자 (전자신문)2022-09-29 11:15

'하루 10만명의 입국 여행자 휴대품, 하루 18만건의 특송화물에서 불법 반입되는 마약류를 찾아라' 관세청이 전국 공항만 통관 현장에서 매일 직면하는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관세청은 여행자 출입국 정보 및 과거 범칙 이력, 화물 통관정보 및 X-ray 사진 등 방대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불법 마약류를 찾아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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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첨단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일명 Customs Lab)과 관련해 연구진과 가졌던 간담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마약류, 총기류 등 불법 물품 단속 목적의 '인공지능(AI) 기반 최첨단 X-ray 장비'를 개발 중인 연구진은 AI 심층 학습을 위한 실제 현장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은 사례이지만, 문제 해결의 열쇠는 데이터에 있었다.


앞으로도 관세청이 보유한 빅데이터는 국민의 안전한 삶, 원활한 물류를 보장하기 위해 그 쓰임을 다할 것이다. 모두가 '빅데이터의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


윤태식 관세청장 yoon.taesik@gmail.com



ㅇ칼럼 전문(url): [ET시론]관세 행정, '빅데이터의 바다'에서 헤엄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