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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관세청, 국제치안산업대전 참가...‘마약예방 특별관’ 운영 (조세금융신문)2023-10-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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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관세행정 R&D사업인 '커스텀즈랩 1.0' 성과물인 컨테이너 적재화물 '탐사로봇'과  AI기반 X-ray 판독트레이닝 시스템을 본격 선보인다.


관세청은 오는 18일 부터 21일 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마약예방특별관’을 운영하고, 국민안전 위해 물품의 밀반입 방지를 위해 노력해 온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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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지난 21년부터 관세행정에 최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공·항만 입국단계에서부터 불법물품을 차단함으로써 국민의 안전한 삶을 확보하기 위해 관세행정 R&D사업인 ‘커스텀즈랩1.0’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마약예방특별관에는 커스텀즈랩 1.0 성과물인 컨테이너 적재화물 탐사로봇과 AI기반 X-ray 판독트레이닝 시스템이 전시된다.


컨테이너 적재화물 탐사로봇은 화물을 컨테이너 안에 적재한 채로 내부를 정밀 검사할 수 있도록 원격조종하는 유연 로봇이다.


또한 AI기반 X-Ray판독트레이닝 시스템은 세관 판독직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AI)형 훈련 시스템이다.


참관객들은 로봇 탐사 시연과 함께 탐사로봇을 직접 조종할 수 있고, X-ray 판독체험을 통해 불법무기류를 적발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중략)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관련해 “전시관 운영이 그간의 R&D 성과를 대외에 알리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마약 밀반입 근절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진행할 다양한 R&D 과제의 발굴과 함께 최첨단 검사·감시 장비를 개발해 온 기업의 해외수출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ㅇ기사 전문(url): 관세청, 국제치안산업대전 참가...‘마약예방 특별관’ 운영